[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충북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는 미술 여행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한 이 공모는 미술 소비 문화 확산과 미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조직위는 공예비엔날레 주제를 기존 ‘세상 짓기’에서 ‘미술여행 짓기: 공예와 현대미술의 동행’으로 확장했다.
참여자들은 전시 관람부터 아티스트 토크, 공예체험, 스탬프 투어 등을 즐길 수 있다.
조직위는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지역 거점 항공사인 에어로케이와 협업한 스탬프 투어도 운영해 포용성과 대중성을 갖췄다.
조직위 관계자는 “청주공예비엔날레와 문화예술기관을 연계해 문화예술 소비 촉진과 관광객 유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이뤄내겠다”며 “지속형 문화여행 프로그램으로 청주를 문화예술여행의 성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오는 9월 4일부터 11월 2일까지 ‘세상 짓기 Re_Crafting Tomorrow’를 주제로 문화제조창 등 청주시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