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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4월 22일을 '미래 혁신의 날'로"...자연·공동체·기술 아우르는 국가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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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날·새마을의 날 등 통합 제안
탄소중립 교통도시·디지털 균형발전·공동체 회복·AI 산업 육성 등 4대 구상 발표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제21대 대통령 선거 경선 후보인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2일 지구의 날·새마을의 날·자전거의 날·정보통신의 날을 통합해 '지속 가능한 미래 혁신의 날'로 지정하자고 제안했다.

이 지사는 "이날은 단순한 기념일이 아닌, 대한민국의 미래 좌표가 응축된 특별한 날"이라며 "자연 보호, 공동체 회복, 친환경 교통, 첨단 기술 등 네 가지 가치가 담겨 있다"고 강조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 경선 후보인 이철우 경북도지사 [사진=이철우의 기적캠프]

그는 '사람·자연·기술이 공존하는 초광역 스마트 대한민국'을 주제로 △탄소중립형 스마트 교통도시 △디지털 기반 지역균형 발전 △새마을운동 기반 공동체 회복 △AI·ICT 융합 산업 육성 등 4대 비전을 제시했다.

스마트 교통도시는 자전거·전기차·대중교통을 연계하고, 환경 데이터 기반 도시 운영 플랫폼을 도입해 탄소 배출을 줄이겠다는 구상이다.

디지털 균형 발전은 경북의 초광역 메가시티 구상을 전국으로 확장하고, AI·빅데이터 기반 산업 전환을 통해 수도권 집중을 해소하겠다는 전략이다. 지역 대학은 디지털 인재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공동체 회복 프로젝트는 도시·농촌 간 연결, 세대 간 소통, 자립 마을 조성을 통해 지방소멸을 극복하고, 새마을운동을 국민 행복 운동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동시에 이를 세계화해 개발도상국 지원과 빈곤 퇴치에 기여함으로써 노벨상 수상도 목표로 제시했다.

AI·ICT 산업 육성과 관련해선, 정보통신의 날의 의미를 계승해 디지털 제조혁신과 공공데이터 활용을 강화하고, 디지털 복지국가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내놨다.

이 지사는 보이스피싱·해킹 등 사이버테러 대응을 위한 법 제정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경북에서 먼저 시행하고 검증된 모델을 국가 차원으로 확장할 시점"이라며 "4월 22일을 미래 혁신의 날로 선포하고, 지속 가능한 공동체 국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는 기다려주지 않는다. 행동하는 용기만이 대한민국의 길을 연다"며 국민의 참여를 호소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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