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시는 제55회 지구의 날과 기후변화주간(4월 21일~25일)을 맞아 오는 23일 시청 3층 세미나실에서 '건강생활의 다른 이름, 탄소중립'을 주제로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대전시와 대전기후협의체가 주최하고, 대전탄소중립지원센터와 대전환경보건센터가 주관한다.
‘저탄소 식생활과 탄소중립’, ‘기후와 건강’이라는 주제로 전북탄소중립지원센터 장남정 센터장, 대전팜×둥구나무 임현구 대표, 아토피·천식 정보교육센터 정은희 센터장, 대전대학교 김동희 교수가 발표를 맡는다.

세미나는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채소 중심의 저탄소 식생활이 탄소중립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과 농업 분야에서의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소개한다. 이어 2부에서는 기후 위기 속에서 알레르기 등 기후변화 관련 질환이 증가하는 현상을 짚어보고, 건강 관리 방안을 제시한다.
문창용 시 환경국장은 "탄소중립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저탄소 식생활 등 일상 속 작은 실천들이 모여 만들어내는 변화"라며 "이번 세미나가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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