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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어린이날, 꿈꾸고 뛰놀자”…하남시, 3일 어린이날 대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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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종합운동장 등 3개 권역 체험·공연 한마당 마련
비보잉·버블쇼·태권무·에어바운스까지 즐길 거리 가득
황톳길 걷기·SNS 이벤트 등…함께 즐기는 안전 축제

[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경기 하남시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다음 달 3일 하남종합운동장, 감일문화공원, 위례근린5호공원 등 3개 권역에서 ‘꿈꾸고! 뛰놀고! 하남어린이 신나는 대모험’을 주제로 어린이날 대축제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하남시 전역을 하나의 커다란 놀이터로 전환해 아이들과 가족들이 체험과 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됐다. ‘아동이 주체가 되는 축제’, ‘시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행사’를 기조로 민관이 협력해 기획부터 운영까지 준비했다.

[사진=하남시]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1부 기념식은 하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아동참여위원회 소속 중학생이 사회를 맡아 진행하며 하남시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과 함께 아동권리헌장 낭독, 표창장 수여식, 어린이날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구성된다. 기념식에는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과 국회의원이 참석해 아이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기념식 이후 11시부터 3시까지는 세 권역에서 문화·놀이·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하남종합운동장은 76개 부스와 대형 무대가 설치돼 비보잉, 태권무, DJ 댄스파티 같은 공연과 다양한 체험 활동이 이어진다. 감일문화공원에는 태권도 시범, 청소년 댄스, 버블쇼 등이 준비돼 있으며, 27개 체험부스와 에어바운스도 함께 운영된다. 위례근린5호공원에서는 인형탈 공연, 난타, 매직벌룬쇼 등 아기자기한 프로그램과 22개 부스가 아이들의 즐거운 하루를 채운다.

하남시는 행사 전후로도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한다. 오는 27일부터 5월 3일까지 ‘황톳길 맨발 걷기 SNS 인증 이벤트’가 열려 관내 황톳길이나 모래길에서 맨발 걷기 사진을 촬영해 SNS에 올리면 기념품을 제공한다. 행사 당일인 5월 3일에도 현장에서 하남시 공식 SNS 팔로우 인증 이벤트를 진행,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지급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 경찰, 소방, 자율방재단, 모범운전자회 등 총 199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권역별로 구급차도 상시 대기한다.

시는 어린이날 하루에 그치지 않고 5월 1일부터 7일까지를 어린이주간으로 운영한다. 2일에는 청소년수련관에서 어린이 안전뮤지컬이, 3~4일에는 위례도서관에서 책 나들이와 책 처방 프로그램이 열린다. 5일에는 미사경정공원에서 어린이날 기념 축제가 진행돼 연휴 내내 아동 중심의 문화 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아이들이 존중받고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날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따뜻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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