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북구청은 '2025 대구 북구 씨름왕 선발대회'가 오는 6월 14일 대구체육공원 씨름장(대구스타디움 암벽등반장 앞)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전통 스포츠 씨름의 계승과 씨름 동호인 저변 확대를 목표로 마련됐고 참가선수 신청은 21일부터 5월 23일까지 접수받는다.

참가를 원하는 선수는 신분증, 주민등록초본 또는 재학증명서를 지참해 북구체육회, 북구청 체육진흥과, 또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회는 총 3개 부문, 10개 종목으로 구성되며 토너먼트 경기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종목의 1~3위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시상금이 수여되며, 더불어 대구시 씨름왕 선발대회 출전권이 주어져 상위 대회 진출의 기회도 함께 제공된다.
북구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의 숨은 씨름 인재를 발굴하고, 주민들이 전통 스포츠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대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북구체육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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