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순천향대학교가 17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과 의료 융합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협약에 따라 의료 융합 신기술 공동개발 및 사업화 추진, 시험·인증 인프라 공동 활용, 스타트업 육성과 기업 유치, 지역산업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글로컬 대학 사업 연계 협력 등 다층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추진한다.
전창완 순천향대 연구산학부총장은 "의료에 특화된 우리 대학과 의료·바이오·헬스 분야를 대표하는 KTL은 앞으로 불가분의 관계가 될 것"이라며 "단순한 협약을 넘어, 눈에 보이는 성공 사례를 반드시 함께 만들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박성용 KTL 본부장은 “순천향대와 협력을 통해 국책사업 등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고자 하며 병원을 중심으로 한 의료·바이오 산업에서 함께 성장하고 지역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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