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삼성웰스토리가 식자재 유통 업계 최초로 스타 셰프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고객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웰스토리와 어드밴스드퀴진 업무협약식 기념사진. [사진=삼성웰스토리 제공]](https://image.inews24.com/v1/a00dbb7673e155.jpg)
삼성웰스토리는 셰프 전문 기획사 '어드밴스드 퀴진'과 협업해 외식·급식 고객사를 위한 '360도 솔루션'을 강화한다. 셰프 IP를 적용한 컨설팅, 메뉴 개발, 이벤트 등을 통해 고객사의 사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앞서 양사는 지난 3일 열린 B2B 식음박람회 '2025 F&B 비즈 페스타'에서 공식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어드밴스드 퀴진은 넷플릭스 요리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김미령, 조광효 셰프 등 14명이 소속된 국내 첫 셰프 전문 기획사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웰스토리는 요리 분야별 전문 셰프 라인업을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외식 프랜차이즈 고객사에 신메뉴 개발 및 브랜드 론칭 관련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셰프의 메뉴 개발 노하우와 대중적 인지도를 활용한 마케팅 효과도 기대된다.
급식 고객사를 위한 셰프 컬래버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셰프가 고객사 구내식당에 직접 방문해 시그니처 메뉴를 제공하며, 다양한 셰프 라인업을 활용한 맞춤형 이벤트가 가능하다.
삼성웰스토리는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방안도 마련했다. 해외 진출을 준비 중인 협력사의 K-푸드 상품 개발에 스타 셰프가 직접 참여해 레시피를 개발하는 방식이다. 실제로 김미령 셰프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협력사 제품 개발에 참여 중이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고도화된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과 함께 상생하는 협업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