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일자리 유관기관 협의회 개최

[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시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일자리지원센터는 16일 지역 고용안정과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 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일자리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시와 5개 자치구 담당 주무관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관 간 협업체계 강화, 고용성과 제고, 실효성 있는 일자리사업 추진 방향 공유 등에 대해 논의했다.

최근 지역경제 여건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청년·중장년층을 아우르는 효율적인 일자리 정책 연계 방안에 대해 실질적인 의견을 교환했다.

협의회는 향후 정례화하여 지역 일자리지원 체계의 내실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협의회에서는 구인기업 발굴을 위한 협력 방안과 함께 일선 일자리상담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추진 방안도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진흥원은 이에 따라 상담사 대상의 역량 강화 교육을 기획·운영해, 현장 밀착형 고용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일자리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일자리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고용서비스 품질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