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친환경 수소·전기 저상버스 11대 추가 도입

[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충북 충주시는 올해 친환경 저상버스 11대를 추가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올해 상반기에 4대(수소 1대, 전기 3대), 하반기에 7대(수소 1대, 전기 6대)를 도입해 시내버스 노선에 배치할 계획이다.

이번 추가 도입으로 전체 시내버스 92대 중 45대가 친환경 저상버스로 바뀐다. 도입률은 약 49%에 이른다.

이는 도내 친환경 저상버스 평균 도입률인 36.8%를 크게 웃도는 수치라고 시는 설명했다.

강용식 충주시 교통정책과장은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친환경 저상버스를 늘려갈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