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은경 기자] 전남 영광군은 지난 15일 올해 첫 모내기를 실시한 군남면 반안리 정권옥(50) 농가 모내기 현장을 방문해 풍년 농사를 기원하며 모내기 작업을 도왔다.
올해 첫 모내기는 작년에 비해 나흘 정도 빠르며, 이번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모내기가 진행되어 6월 중순까지 약 9,200ha의 논에서 완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생종 벼 조기 재배는 이달 하순에 이앙해 9월 초에 수확할 수 있기 때문에 9월 경부터 발생하는 태풍 등 기상재해를 피할 수 있어 벼가 쓰러졌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수확비용 증가, 수량 감소 등 생산성을 악화시키는 요소들을 회피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해가 갈수록 이상기후, 병충해 등으로 농사짓기가 불리한 여건이지만, 올해도 풍년농사로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의 위상을 계속해서 드높여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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