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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근대건축물 활용 기획프로그램 15개 팀 선정…도심 속 창의공간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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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까지 오픈대구(구 경북문인협회), 무영당에서 본격 운영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는 근대건축물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이를 시민과 청년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창의적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추진한 ‘근대건축물 활용 기획프로그램’ 공모에서 최종 15개 운영팀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실 위기에 처한 도심 속 근대건축물을 보존하는 동시에, 문화·예술 활동이 가능한 개방형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것으로, 대구시는 그동안 5개의 근대건축물을 매입해 활용해왔다.

도심활성화 기획프로그램 소프의 ‘SOUND OF FLOWER’ 포스터 [사진=대구시]

현재까지 2개소는 도심캠퍼스로 1개소는 한국전선문화관으로 개관했으며, 최근 공간 정비를 마친 오픈대구(구 경북문인협회)와 무영당 2개소는 지역 주민과 예술인, 단체가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방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주요 프로그램은 △㈜태인파트너스의 ‘어반바이브 : 취향이 머무는 도시, 연결이 시작되는 공간’ △에임빌라의 ‘INSIDE DOORS 한걸음 문을 열면’ △㈜플렉의 ‘대구 근대건축 미디어아트 : 뉴 빌드 콘텐츠 공모전’ △소프의 ‘SOUND OF FLOWER (꽃의 소리)’ 등이다.

문화예술, 체험, 교육, 전시 등 다양한 테마의 프로그램들이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이 중 첫 번째 프로그램인 소프의 ‘SOUND OF FLOWER’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오픈대구에서 개최된다.

나머지 프로그램의 세부 일정은 5월 초 오픈대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허주영 대구시 도시주택국장은 “근대건축물이 단순히 과거의 흔적이 아닌, 시민과 청년들이 자유롭게 창의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공간으로 재탄생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변화하는 도심 속 새로움을 함께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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