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채오 기자] 부산해양경찰서는 오는 21일부터 내달 6일까지 봄철 어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중점 단속 대상은 △승선원 변동 미신고 △기상특보 발효 시 출항제한 위반 등 안전사고 발생 시 인명 사고에 영향을 미치는 위반 사항이다.
부산해경은 단속 기간 동안 안전교육과 캠페인을 병행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할 예정이다.

안전 캠페인으로는 어업인 대상 불법 출입항 예방 교육, 위급시 SOS버튼 누르기 교육, 구명조끼 착용 홍보 등이 진행된다.
부산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해양기상이 변덕스러울 정도로 바뀌는 요즘, 바다날씨 확인 및 무리한 출항 금지 등 국민들 스스로도 경각심을 가지고 개인 안전관리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해경은 지난달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 특별단속으로 승선원 변동 미신고 적발 1건, 기상특보 발효 시 출항제한 위반 2건을 포함해 총 8건을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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