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소피텔 엠베서더 서울은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아트 플랫폼 ‘카비네트'(Kabinett)와 예술과 미식의 만남을 주제로 한 '세이버 더 아트(SAVOR the ART)' 전시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소피텔 엠베서더 서울 세이버 더 아트 프로그램 이미지. [사진=소피텔엠베서더서울]](https://image.inews24.com/v1/b849066f86623d.jpg)
이 전시는 프랑스와 현지의 문화를 조화롭게 연결하는 소피텔의 '컬처럴 링크'(Cultural Link) 가치를 기반으로 기획됐다. 한국 전통 재료인 자개를 현대적 조형언어로 풀어내는 류지안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호텔 내부 작품 전시와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프렌치 코스를 선보인다.
프렌치 럭셔리 호텔에 전시된 정갈하고 절제된 미감을 담은 현대 자개 예술 작품을 시각과 미각으로 즐기며 색다른 방식으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다.
전시는 호텔 1층 웰컴 로비에서 시작해 4층 포이어를 거쳐, '미카엘 로빈'(Mikael Robin) 총괄 셰프가 이끄는 시크 비스트로 '페메종'(Fait Maison) 내부로 이어진다. 동선에 따라 감상할 수 있는 회화 및 오브제 작품은 총 15점으로, 작가의 신작도 포함된다.
소피텔 서울 엠베서더 관계자는 "전시 공간을 따라 이어지는 작품 속 자개의 은은한 광택과 섬세한 결은 시간의 흐름과 빛의 변화를 주제로 한 작가의 감각을 전하고, 호텔 곳곳에 예술적 깊이를 더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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