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철억 기자]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은 지난 14일 구미시청을 방문해 경북 지역에 발생한 산불 피해 지원 성금 15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모금회에 전달했다.
산불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은 김장호 구미시장,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됐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의 생필품 지원 및 주거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병원은 지난 8일 경상북도간호사회와 함께 영양군 지역의 입암면보건지소, 화매보건진료소를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건강 상담 등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김재오 병원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병원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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