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경상남도 산청군이 도내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15일 산청군에 따르면 올해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결과 정량평가에서 시부와 군부를 통틀어 목표달성도 97.9%를 기록하며 경남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우수기관 표창과 재정인센티브 1억 8600여만원을 확보했다.
정성지표 분야에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창의적인 시책을 발굴해 '반부패 청렴시책 추진 우수사례',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경남도가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추진한 이번 합동평가는 주요 국·도정 과제에 대한 시군의 행정역량과 추진 성과를 점검했다.
평가는 △정량지표 100개(목표달성도) △정성지표 22개(우수사례) △도민평가(우수사례) 등이다.
군은 '미달성 지표 제로화'를 목표로 대책보고회 개최와 지표별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 계획 수립을 통한 관리에 집중했다.
또 부서별 찾아가는 1대1 면담 추진' 등 지표 담당자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해소했다.
아울러 목표 달성 동기부여와 사기진작을 위해 우수지표 담당자에게 포상금을 부여하는 등 책임감과 업무 추진력을 높였다.
이승화 경상남도 산청군수는 "이번 성과는 전 직원의 끊임없는 노력과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이뤄낸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더욱 발전한 행정 구현으로 모두가 행복한 산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