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선거 경선에 공식 등록하며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에 돌입했다.
이 지사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금 전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등록을 마쳤다"며 "국민이 감동하는 경선, 그것이 대선에서 승리하는 유일한 길"이라고 밝혔다.

그는 스스로를 '비상장 우량주'에 비유하며 "이제 상장 심사를 통과해 대한민국의 희망 성장주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정원에서 국가 안보를 지키고, 국회의원으로 정책을 만들고, 도지사로 지역을 발전시켰다"며 "'일 잘하는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제대로 준비돼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지사는 "지난 시간 동안 자잘한 정치 대신 1년에 10만km를 달리며 현장을 챙기고 실력을 쌓아왔다"며 "자유 대한민국을 단단히 지키고, 국민소득 10만불 시대를 열겠다. 새로운 박정희 이철우가 기적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