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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이철우 지사, 충청서 대선 행보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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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세종 이전·대통령실 충남 이전 구상 제시..."지방시대 실행할 준비 끝났다"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신념 아래 제21대 대통령 선거 행보를 본격화하며 충청권에서 첫 전국투어를 시작했다.

이 지사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방 분권은 더 이상 구호가 아닌 실행의 문제"라며 "국회를 세종에 조기 착공하고, 대통령실을 충남으로 이전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수도권에 집중된 정치·예산·기회의 구조를 근본적으로 전환하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으로 해석된다.

15일 이철우 지사가 충남을 방문해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만나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사진=이철우 도지사 페이스북]

이 지사는 충남을 방문해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만나 지역 현안을 논의하며, 탄소중립 산업, 베이밸리 메가시티, 경찰병원 유치, 공공기관 지방 이전 등의 준비된 과제를 국가적 프로젝트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충청남도는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크며, 대통령이 되어도 지방 문제를 따로 공부할 필요 없이 이미 실행할 준비가 다 돼 있다"며 "말뿐인 지방시대가 아닌, 깜짝 놀랄 만큼의 실행력을 보이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일정은 이 지사가 서울 중심의 국정 운영을 지방 중심 체제로 전환하겠다는 '국토 대전환' 구상을 본격적으로 현실화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향후 대선 행보의 방향을 뚜렷하게 드러낸 것으로 평가된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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