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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혁신도시協, 혁신도시 활성화 건의문 국토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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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전국혁신도시협의회(회장 조병옥 충북 음성군수)는 15일 국토교통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에 혁신도시 활성화 내용이 담긴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고 음성군이 밝혔다.

공동건의문은 △공공기관 2차 이전 혁신도시 우선 배치 △혁신도시 특별 지원 규정 신설 △공공기관 지역 인재 채용 법제화 △클러스터 용지 금지항목 재검토의 내용 등 혁신도시 활성화 내용을 담았다.

조병옥(오른쪽 두번째) 전국혁신도시협의회장이 15일 국토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을 방문해 공동건의문을 전달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음성군]

이날 협의회 임원단은 국토부 관계자와 만나 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과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추가적 공공기관 이전 필요성을 강조하며, 정부 차원의 정책 지원도 요청했다.

조병옥 협의회장은 “공공기관 2차 이전은 혁신도시가 지역경제 성장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된다”며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국혁신도시협의회는 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규제 완화 건의로 지난해 8월 국토부의 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관리 매뉴얼 개정을 이끌어냈다.

/음성=윤재원 기자(yjone71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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