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 착수

[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충북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 항공우주 부트캠프 사업단이 2차년도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에 착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돼 75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은 청주대 사업단은 충북도와 청주시, 청주대의 매칭금까지 더해 16억5000만원 규모로 인재양성 프로젝트를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도심항공교통(UAM)과 무인기 설계·제작, 첨단 항공 유지보수·수리·정비(MRO), 감항인증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과 도심 항공 교통과 무인기의 상용화를 위한 핵심 기술 역량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다.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포함한 27개 기업이 참여해 교육과 산업 수요 간 연결을 강화하고 있다.

박원태 청주대 항공우주 부트캠프 사업단장은 “산업체와 연계된 실무형 교육 모델을 통해 충청권 항공우주 산업을 선도하는 고급 인력을 배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주대는 5년간 부트캠프 사업을 통해 항공우주 산업 전반의 인재 수급 지원과 지속 가능한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