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 중구는 15일 청년 고독사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사회적협동조합 세상만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맺은 사회적협동조합 세상만사는 청년 대상 창업지원·컨설팅 등 다양한 청년 관련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 2023년 6월 개소한 중구 청년공간‘청년모아’를 통해 청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활동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 고독사 예방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 △복지·심리상담 프로그램 운영 △사회적 고립 청년 발굴·맞춤형 지원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지역사회와 단절된 청년들이 다시금 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방침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청년들의 사회적 고립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청년들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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