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는 관내 생활밀집시설물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견·개선을 위한 집중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서구는 주민 점검 신청제 등을 통해 선정한 점검시설 90개소에 대해 오는 6월 13일까지 민간 전문가와 유관 기관 등 민·관합동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집중점검은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건설공사장 등 안전취약시설에 대해 드론 등 안전점검 장비를 활용해 시설물 유지관리,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해 위험요인을 차단·제거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공무원, 구민감사관, 안전관리자문단, 국토안전관리원 등으로 구성된 구청장 직속‘안전어사대’를 운영해 안전취약시설·건설공사장 등 10개소에 대해서도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서구는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결함 또는 긴급한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사용제한·대피명령 조치 등 대상 시설의 점검 결과와 후속 조치사항 등을 관리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재난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과 현장을 중심으로 사전에 위험 요인을 꼼꼼하게 살피고 철저한 후속 조치를 통해 안전한 도시 서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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