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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씨 없는 포도 ‘델라웨어’ 15일 전국 첫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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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대별동 송일구 농가, 3중 하우스 2000㎡ 규모에서 재배

[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 동구 대별동에서 포도 농사를 짓는 송일구(43) 씨가 15일 '씨 없는 포도'인 델라웨어를 전국에서 처음으로 출하했다.

송 씨는 40여년간 포도 농사를 지어온 아버지로부터 포도 농사를 물려받은 농업인으로, 2024년 12월부터 3중 시설 비닐하우스 4동, 2000㎡ 규모에서 가온 방식으로 적정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며 포도를 재배해 왔다.

이번에 출하되는 델라웨어는 일반 노지 포도보다 3~4개월 빠른 시기에 산내농협 계통 조직을 통해 출하 판매되며, 전국 백화점, 홈플러스,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등 대형 유통망을 통해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씨 없는 포도 델라웨어 15일 첫 출하 장면[사진=대전시]

평균 당도는 17~20브릭스로, 일반 포도 14~15브릭스보다 높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포도로 평가받는다.

델라웨어 포도는 품질이 우수하고 희소성이 높아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으며, 서울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주문이 쇄도하는 등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대전시 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해 가온 재배, 병해충 방제, 배수·시비 관리, 동해 피해 방지 등 실질적인 영농 기술 지도와 생육 상태 점검 등을 지속해서 실시하고 있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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