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추경예산안 305억 늘어난 5415억 편성

[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충북 보은군은 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당초 예산보다 305억원 늘어난 5415억원으로 편성,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보은군에 따르면 일반회계는 당초 예산보다 263억원(5.55%)이 늘어난 4996억원, 특별회계는 42억원(11.29%)이 증액된 419억원이다.

추경안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불편 해소를 위한 예산을 적기에 편성, 계획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사업으로는 △결초보은상품권 9억원 △소상공인 경영개선지원사업 1억5000만원 △취약계층 생활불편 기동수리반 운영 2억2000만원 △보은읍 시가지 생활권 주차장 조성 6억5000만원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38억5000만원 등이 반영됐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예산을 반영했다”며 “예산이 확정되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속히 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군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28일 열릴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