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오는 16일부터 시내 경로당 105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기기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노인들이 올바르게 의료기기를 구매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진행된다.
방문교육은 시가 위촉한 10명의 소비자의료기기감시원이 부산 시내에 있는 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해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의료기기 올바른 구매 방법, 의료기기 사용 방법 및 주의 사항, 의료기기 사용 부작용 발생 대처 방법, 무료체험방 등의 거짓·과대 광고 피해 사례 등이다.
시 소비자의료기기감시원은 지난해 3월 위촉돼 활동하고 있으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의료기기에 관한 지식이 있는 자, 일정 수준의 교육을 이수한 자, 의료기기 관련·단체의 회원·직원 또는 소비자단체의 임직원 등으로 구성된다.
이소라 부산광역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잘못된 광고로 인한 피해를 미리 예방하고, 노인들이 의료기기를 제대로 알고 올바르게 소비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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