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15일 오후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서 ‘2025년 경제 전망 행사’(Economic Outlook 2025)를 개최한다.
시와 주한독일상공회의소(KGCCI)가 공동 주최하는 이날 행사는 부산과 독일기업의 비즈니스 관계 강화를 비롯해 한국 주요 산업의 경제 전망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한독일상공회의소는 주한해외상공회의소 중 두 번째로 큰 규모로, 500여개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독일 경제와 산업을 대표하는 기관으로, 한국과 독일 기업 간 소통의 핵심 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시는 지난 2009년 주한독일상공회의소 회원가입 후 지속적인 교류와 행사 공동 개최를 통해 독일기업의 투자유치와 관련해 견고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주한독일대사, 주한독일상공회의소 대표를 비롯해 회원사 등 6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부산시 투자유치 환경 소개, 정치적 전망 발표, 한국 주요 산업 동향 발표, 글로벌 경제 전망 발표, 패널 토의, 교류 등으로 진행된다.
이준승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시는 독일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면서 함께 번영의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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