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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비전대, 몽골과 교육협력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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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달란자르가드시와 협약 체결…교육·산업 교류 확대

[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주비전대학교(총장 우병훈)는 지난 14일 본교 대회의실에서 몽골 고비사막주 달란자르가드(DALANZADGAD) 시와 국제교류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전주비전대학교를 공식 방문한 TSOGT DENEEDORJ 달란자르가드 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원, 주요 기관 대표 등 8명과 전주비전대의 우병훈 총장과 국제교류원장, 이차전지신산업선도전문대학사업단장, 신재생에너지과 교수진 등이 참석했다.

전주비전대학교와 몽골 달란자르가드시가 교육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전주비전대학교 r]

전주비전대학교는 2년 전부터 달란자르가드시와 긴밀한 교류를 이어왔으며, 지금까지 총 140여 명의 몽골 청소년 및 전문인력 대상 단기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의 협력 기반을 바탕으로 교육·산업 분야의 상호 교류를 더욱 내실 있게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우호 증진과 학술·교육 분야의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하고, 신재생에너지·이차전지 등 신산업 분야에서 몽골 유학생 대상 특화 교육 프로그램 제공키로 했다.

현재 전주비전대학교에는 16개국 836명 유학생(본과 438명, 연수생 398명)이 재학 중이며, 몽골 유학생은 총 7개 학과에서 22명이 전공 교육을 받고 있다.

TSOGT DENEEDORJ 시장은 “전주비전대학교의 전문인력 양성 시스템과 교육 환경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고비주의 대기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분야 협력 확대와 함께, 기존에 운영해 온 청소년 대상 연수 프로그램이 앞으로도 더욱 활발히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향후 보건 분야 전문인력 양성 협력에 대해서도 검토되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전했다.

우병훈 총장은 “전주비전대학교는 이미 단기 연수와 인력 양성 협력을 통해 달란자르가드시와 신뢰를 쌓아왔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신산업 분야에서는 장학금 유치를 통해 몽골의 우수 인재들이 글로벌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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