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상북도 영양군과 영덕군을 찾아 이재민과 현장 지원 인력에 총 2200명분의 치킨을 전했다고 11일 밝혔다.
![교촌에프앤비 로고. [사진=교촌]](https://image.inews24.com/v1/52c83ed6696673.jpg)
교촌은 지난달 28일 경북 영양군과 지난 9일 경북 영덕군을 차례로 방문해 영양군에는 1200명분, 영덕군에는 1000명분의 순살치킨을 제공했다.
이번 나눔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지친 주민들에게는 따뜻한 위로를,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한 소방대원, 군인, 경찰, 민간 자원봉사자 등 다양한 지원 인력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교촌은 지난 3월 영남권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치킨 교환권과 지원금 등 총 1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교촌 관계자는 "산불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와 함께 교촌치킨이 잠시나마 위안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교촌은 앞으로도 진심을 담은 나눔으로 지역사회와 마음을 잇는 상생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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