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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N 성수' 오픈 4개월 만에 방문객 1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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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국인 매출 전국 1위⋯외국인 전국 3위 기록

[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CJ올리브영은 지난해 11월 서울 성동구에 문을 연 혁신매장 1호점 올리브영N 성수를 찾은 방문객이 지난 3월 말 기준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올리브영N 성수. [사진=CJ올리브영]
올리브영N 성수. [사진=CJ올리브영]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최신 K뷰티 트렌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높은 모객 효과를 일으켰다는 분석이다.

하루 평균 방문객은 8000명에 달하며 전국 1위 매장인 명동타운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내국인 구매는 강남타운을 제치고 전국 올리브영 매장 중 1위를 차지했다. 서울, 경기 이외 지역에서 방문한 비수도권 고객 비중이 22%였다.

외국인 매출은 전체 70%를 차지해 전국 3위를 기록하는 등 지역과 국적을 불문한 고객층이 두루 찾는 '글로벌 K-뷰티 랜드마크' 입지를 공고히 했다.

올리브영N 성수는 올리브영의 미래 전략을 가장 먼저 선보이는 '테스트베드'이자 신진 브랜드를 육성하는 '인큐베이터'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올리브영N 성수 오픈을 기해 입점을 추진한 신규 브랜드 158개 가운데 7개는 긍정적인 고객 반응을 발판 삼아 전국 1370여개 매장으로 입점을 확대했다.

올리브영 자체 설문에 따르면 고객들은 기존 유통채널에서 경험할 수 없는 고감도의 뷰티 콘텐츠와 몰입도 높은 대규모의 쇼핑 환경에서 리테일 혁신을 실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응답자의 80%가 매장 방문 경험을 '혁신적'이라고 평가했으며, 연상 키워드로는 △젊고 △트렌디하고 △새롭고 △다채롭다는 표현이 주를 이뤘다.

올리브영N 성수. [사진=CJ올리브영]
'숫자로 보는 올리브영N 성수' [사진=CJ올리브영]

특히 매장에서 운영 중인 뷰티케어 서비스는 국적과 인종을 초월한 인기를 끌고 있다. 매장 3층의 '액티브 스킨케어' 존에서 선보이는 스킨스캔(피부·두피진단) 서비스는 매일 오전 현장 예약을 위해 대기 줄까지 형성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계절 및 트렌드에 맞춘 테마별 메이크업, 퍼스널컬러 기반 뷰티 컨설팅, DIY 색조 제품 제작 등으로 구성된 메이크업 서비스 역시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향후 올리브영은 올리브영N 성수에서 검증된 리테일 혁신 사례를 전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 어느 올리브영 매장에서든 올리브영N 성수의 심화된 매장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체험형 뷰티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N 성수가 단기간에 100만 방문객을 끌어모은 까닭은 오직 매장에서만 제공할 수 있는 고도화된 체험형 뷰티 서비스를 제공했기 때문"이라며 "다양한 리테일 실험을 통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하고 고객 만족을 향한 혁신의 여정을 계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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