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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에 미래형 복합도시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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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 도시개발 경험 살려 맞춤형 설계·디자인 제안"

[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글로벌 설계 역량과 다수의 도시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을 단순한 주거지 조성이 아닌 서울을 대표하는 미래형 복합도시로 변모시키겠다고 10일 밝혔다.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 조합 원안 설계 조감도. [사진=포스코이앤씨]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 조합 원안 설계 조감도. [사진=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는 미래지향적 도시경관 조성을 위한 `설계 차별화` 전략으로 세계적인 건축설계사 유엔스튜디오(UNStudio)와 협업해 `맞춤형 특화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엔스튜디오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본사를 중심으로 세계 30개국에서 120여 개 이상의 랜드마크 프로젝트를 수행한 설계그룹이다.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 박물관, 두바이 미래 교통허브, 싱가포르 복합업무단지 등 상징성 높은 프로젝트에 참여한 바 있다.

국내에서는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을 시작으로 인천국제공항2터미널 등 굵직한 사업에 참여한 바 있다. 최근에는 서울 한남4구역에 시공사로 선정된 삼성물산과 협업한 바 있으며, 압구정3구역 등 국내 도시정비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송도국제업무지구, 해운대 엘시티, 여의도 파크원, 판교 제2테크노밸리원 등 복합개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끝냈다. 이어 이번 용산 프로젝트에는 기존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이 지역만을 위한 맞춤형 설계와 사람을 위한 공간 디자인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단지 안의 길, 마당, 조망, 커뮤니티, 상업시설, 공공 동선까지 모든 요소를 '조합원과 미래 세대를 위한 삶의 무대' 로 설계하고 있다.

외관패널과 문주, 내장재에는 포스코의 프리미엄 철강재인 '포스맥(PosMAC)'을 활용하고 각종 구조체와 가시설에는 포스코 강재인 'Pos-H' 등을 적용해 공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기존의 틀에서 탈피한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만을 위한 설계를 준비하고 있다"며 "포스코이앤씨와 유엔스튜디오(UNStudio)의 혁신적 설계 콜라보로 글로벌 중심의 랜드마크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 재개발사업은 지하 6층~지상 38층, 총 12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공동주택 777가구와 오피스텔 894실, 상업 및 업무시설로 구성된다. 예상 공사비는 9558억 원에 달하며 오는 15일 입찰 마감 이후 6월 중 시공사가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이수현 기자(jwdo9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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