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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택환 IBS 연구단장, 일리노이대 국제 동문 공로상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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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 수상 기념 강연과 시상식 개최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현택환 기초과학연구원(IBS) 나노입자연구단장(서울대 석좌교수)이 미국 일리노이대(Univ. of Illinois, Urbana-Champaign)의 국제 동문 공로상(Madhuri and Jagdish N.Sheth International Alumni Award for Exceptional Achievement) 수상자로 선정됐다.

국제 동문 공로상은 전 세계의 일리노이대학 동문들 중 과학, 정부, 예술 등 인류 발전에 이바지한 1인을 선정해 준다. 잭 디쉬 셰스(Jagdish N. Sheth) 박사의 기부금으로 제정된 이 상의 공식 명칭은 마두리와 잭 디쉬 셰스 국제 동문 상이다.

현 단장은 1996년 일리노이대에서 무기화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나노과학 분야 특히 크기가 균일한 나노입자의 합성, 조립, 의학 분야 응용을 선도해 온 세계적 연구자로 꼽힌다.

현택환 IBS 나노입자연구단장이 미국 일리노이대의 국제 동문 공로상을 받는다. [사진=IBS]
현택환 IBS 나노입자연구단장이 미국 일리노이대의 국제 동문 공로상을 받는다. [사진=IBS]

현택환 단장의 박사 지도교수였던 일리노이대학교 화학과 케네스 서슬릭(Kenneth S. Suslick) 교수는 “현택환 단장이 2001년 개발한 나노입자 합성법인 승온법이 간단하면서도 범용성이 높은 방식으로 나노입자 크기를 매우 정밀하게 제어하는 합성을 가능케 했다”며 현택환 단장을 무기 나노소재 연구의 창시자 중 한 명으로 평가했다.

현택환 단장은 현재 IBS 나노입자 연구단 단장이자 서울대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공학한림원, 한국과학기술한림원, 미국공학한림원, 스웨덴공학한림원의 정회원이다.

현 단장은 “이 자리에 있게 해준 모교에서 이런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수상 기념 강연과 시상식은 오는 24일 일리노이대에서 열린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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