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는 지난 5일 경주벚꽃마라톤에 참가한 대만 관광객 100명을 위한 특별 환대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주를 방문한 대만 관광객들에게 따뜻한 환영의 뜻을 전달하고 경주의 매력과 K-컬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관광객 유치는 대만 대표 여행사 콜라투어(강복여행사)와 경북 전담여행사인 신승여행사와 협력해 이뤄졌다.

콜라투어(강복여행사)는 지난 2017년 경북문화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경북 특화 관광상품을 지속 개발하며 대만 관광객 유치에 힘써왔다. 공사와 콜라투어는 앞으로도 협력하여 경북만의 특화된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환대 행사에서는 K-POP 축하공연, 콜팝파티, 포토존 촬영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관광객들에게는 경북 홍보물과 기념품이 제공됐으며, 여행업 관계자들과는 특수목적 관광단 유치를 위한 협의가 이뤄졌다.
김남일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만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스포츠와 관광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경북을 글로벌 관광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공사 창립 50주년을 맞아 더욱 의미 있는 행사로 준비했으며 이를 계기로 글로벌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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