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안성시는 지난 3일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주요 방재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으로 철저한 점검을 통해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인명피해 우려가 높은 산사태 취약시설인 금광면 2개소와 가현동 배수펌프장 등이다.
산사태 취약시설에서는 △토사유출로 인한 피해지역 안전조치 △주민연락 체계 △산사태 취약지역 대피소 등을 점검했다.
배수펌프장에서는 배수펌프, 제진기, 수문 등의 정상 가동 여부를 확인하고 펌프 작동을 위한 관로시설의 정비 상태를 점검했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확인된 문제점은 보완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대응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보라 시장은 "여름철 자연재난은 예측이 어렵고 갑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철저한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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