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상담에 외국어까지⋯KT, 365폰케어 서비스 강화

입력 2025.04.03 오전 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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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없이 수리 가능한 파손 수리 대행 전국 운영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KT(대표 김영섭)는 스마트폰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365 폰케어 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했다고 3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365 폰케어 서비스는 지난 1월20일부터 기존 서비스에 파손 수리 대행, 24시간 상담, 외국어 상담 등 고객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추가해 운영 중이다.

심야에 갑자기 문제가 발생해도 한국어가 어려운 외국인도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가 강화된 것이다.

KT 365 폰케어는 고객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가지 상황을 대비하는 토탈 단말케어 프로그램이다. 휴대폰 분실, 도난은 물론 액정 파손, 침수 등 단말 사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종합적인 보호와 보상을 제공한다.

KT는 24시간 상담 서비스를 도입했다. 고객은 평일 24시간, 토요일은 오후 2시까지 언제든 전문 상담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외국어 상담 서비스도 시작했다.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3개 언어로 홈페이지 확인, 챗봇상담, 상담원 채팅, 전화상담이 가능하다.

파손 수리 대행 서비스도 강화했다. 직접 수리센터를 방문할 필요 없이 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전국 운영으로 확대했다.

김영걸 KT 서비스프로덕트본부장 상무는 "KT는 고객 편의를 고려해 단순한 보험 서비스를 넘어 토탈 케어 솔루션으로서 365폰케어 서비스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고객 니즈에 맞는 다양한 상품들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