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대림동산 장애인복지시설' 개관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안성시가 장애인과 그 가족을 위한 종합 복지시설인 '대림동산 장애인복지시설'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28일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장애인복지 분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시설은 관내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의 복지욕구가 증가됨에 따라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을 위한 교육, 재활, 돌봄 서비스 등을 제공하기 위해 건립됐다.

이날 행사는 대림동산 장애인복지시설 준공과 개관 유공자에 대한 표창, 기념사·축사, 테이프 커팅식,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시설은 지상 3층, 연면적 1922.72㎡ 규모로 1층은 보호작업장, 2층은 주간이용시설, 3층은 단기거주시설로 구성됐다.

또 건물 부속 주차장 23면 외에 인근 부지에 약 30대 규모의 주차장을 추가로 조성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김 시장은 "대림동산 장애인복지시설 개관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지역주민과 장애인 및 가족분들을 모두 품는 공간으로 화합의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