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된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28일 첫 경찰 소환 조사를 받았다.

서울경찰청 여성안전과는 이날 "장 전 의원에 대한 출석 조사를 진행했으며, 관련 진술과 증거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계속 수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 전 의원은 이날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장 전 의원은 부산 모 대학 부총장으로 있던 지난 2015년 11월 자신의 비서 A씨를 상대로 성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경찰에서 장 전 의원 총선 출마를 앞두고 선거 포스터를 촬영한 뒤 뒤풀이 자리에서 술을 마셨고, 이후 자신에게 성폭력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 전 의원은 A씨가 주장하는 성폭행 사실이 전혀 없었다고 반박 입장을 밝혀왔다.또 결백을 주장하고 명예 회복해 돌아오겠다며 탈당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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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탈당한 것 보니..했네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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