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트리플라, 신작 '고양이 마법학교' 글로벌 출시

입력 2025.03.28 오후 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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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독일, 캐나다, 멕시코, 필리핀 등 소프트 론칭 통해 개선 작업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넵튠(각자대표 강율빈, 정욱) 자회사 트리플라(대표 허산)는 자체 개발한 신작 모바일 게임 '고양이 마법학교(Cat Magic School)'를 글로벌 론칭한다고 28일 밝혔다.

고양이 마법학교는 마법학교 교장이 되어 입학하는 고양이들을 성장시키는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경영 요소는 초반에 주로 등장하며 중반 이후부터는 탐험과 성장의 RPG 요소가 추가돼 재미를 확장한 점이 특징이다.

트리플라는 '고양이 스낵바', '고양이 오피스' 등 고양이 소재 IP 뿐 아니라 성공적인 경영 게임 개발 및 서비스 노하우를 이어받아 고양이 마법학교의 완성도를 높였다.

회사 측은 지난해 가을부터 영국, 독일, 캐나다, 멕시코, 필리핀 등에 소프트론칭을 진행하며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현재까지 누적 사전예약자는 42만명을 넘어섰다.

김형준 트리플라 PD는 "고양이 마법학교는 학교를 운영하면서 귀여운 고양이 학생들을 특별한 마법사로 성장시킬 수 있고 이를 위한 다양한 성장 요소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게임"이라며 "많은 이들에게 친숙한 마법이라는 세계관과 아기자기한 그래픽이 결합돼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