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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에 이케아까지"⋯'강남 대체' 고덕비즈밸리에 입주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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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교통 접근성과 프리미엄 환경 강점⋯'아이파크 더리버' 4월 개장 앞둬

[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서울 강남 업무지구의 높은 임대료와 만성적인 교통 혼잡 으로 기업들의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강동구 고덕비즈밸리가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서울 강동구 아이파크 더리버 전경. [사진=아이파크 더리버]
서울 강동구 아이파크 더리버 전경. [사진=아이파크 더리버]

고덕비즈밸리의 가장 큰 강점은 뛰어난 교통 인프라다. 지하철 5호선 고덕역과 상일동역을 비롯해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등 주요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어 서울·수도권 전역을 오갈 수 있다.

이와 함께 삼성동을 차량으로 30분 이내에 이동할 수 있고, 2028년 지하철 9호선 샘터공원역(가칭)이 개통될 예정이다.

서울 동부권의 경제 허브를 목표로 조성 중인 '트라이앵글 비즈니스 벨트'도 조성 중이다. 강동구는 고덕동과 강일동 일대에 고덕비즈밸리와 강동첨단업무지구, 강동일반산업단지 등 총 개발면적 36만㎡가 넘는 3각 비즈니스 벨트를 구축 중이다. 이 중 고덕비즈밸리는 가장 넓은 23만㎡ 규모로 조성된다.

기업들의 입주도 빠르게 진행 중이다. IT, 디자인, 보안,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27개 기업이 입주를 확정했고, JYP엔터테인먼트와 쿠쿠전자 등 대기업들도 사옥 신축을 준비 중이다. 향후 150여 개 중소기업까지 입주하면 상주 근로자 수는 약 1만5000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고덕비즈밸리 내에서도 업무·상업·문화 복합단지인 ‘아이파크 더리버’가 내달 개장을 앞두고 지역의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다. 연면적 약 30만㎡의 초대형 복합단지인 이곳은 전용 37~296㎡ 규모의 오피스 591실과 함께 이케아, CGV, 스포츠시설 등이 입점을 확정했다.

동시에 한강 조망을 극대화한 사선형 창호와 개별 테라스,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미러 시스템, 전용 화장실과 샤워시설 등 최신 설계로 강남 대비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인근 공인중개사 관계자는 "최근 스타트업 창업자나 기업 임원들이 '세컨드 오피스'로 아이파크 더리버를 찾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한강 조망과 프라이빗한 설계, 고급 편의시설 등은 CEO 등 고급 수요층에게 특히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수현 기자(jwdo9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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