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자치도 군산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송미숙)은 지난 27일 나운동 군산시민문화회관 리모델링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리모델링 사업은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시민문화회관 전체 건물의 구조보강과 기능 개선은 물론, 메인홀 등 내부시설과 야외 광장 환경 개선 등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위원들은 집행부 관계자로부터 군산시민문화회관 리모델링 사업에 대한 주요 내용을 청취하고, 현장 라운딩을 통해 진행 상황을 확인하며 향후 운영계획과 활용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송미숙 의원장은 “군산시민문화회관은 고 김중업 작가의 유작으로 건축학적, 역사적 가치가 큰 곳이다”며“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수준높은 문화활동을 즐기고, 오랜 추억과 사랑으로 가득한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위원회 차원에서도 꼼꼼히 살펴보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민문화회관 리모델링 사업은 지역의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의 문화향유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국토부의 도시재생 사업(98.9억)•행안부의 소통협력공간사업(60억원)의 일환으로 총 158억여원의 예산이 투입돼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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