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전날에 이어 27일 밤 또 다시 파주시 조리읍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19 차량.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사진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b1ef739c324869.jpg)
27일 오후 7시 15분께 경기 파주시 조리읍 장곡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당국이 진화 중이다.
소방 당국과 산림청은 장비 19대와 인력 46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이 난 곳은 전날 산불이 발생했던 지역과 가까운 지점이다.
전날에도 오후 2시 25분께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나 2시간 10분 만에 진화된 바 있다. 이 불은 인근 지역에서 그라인더 작업 중 발생한 불티가 날아들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됐다.
산림청 관계자는 "전날 발생했던 산불이 재발화한 것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며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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