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엔무브 지크, '한국산업 브랜드파워' 엔지오일 부문 1위

입력 2025.03.27 오후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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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주년 맞아 국내·중국·필리핀·UAE 등 고객 대상 행사 진행

[아이뉴스24 최란 기자] SK엔무브는 윤활유 브랜드 지크(ZIC)가 '202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엔진오일 부문에서 27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K-BPI는 1999년부터 국내 각 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대상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측정하는 지수다.

회사는 1995년 국내 정유업계 최초의 윤활유 브랜드로 출발한 지크가 30년간 국내 엔진오일 시장의 고급화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지크의 품질은 유럽 엔진오일 규격(ACEA), 미국 엔진오일 규격(API), 자동차 제조사들의 제품 규격을 만족시키며 세계 60여 개국으로 판매를 확대해 왔다.

SK엔무브는 올해 지크 출시 30주년을 맞아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필리핀, 아랍에미리트(UAE) 등 다양한 국가에서 고객 대상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상혁 SK엔무브 이플루이드 사업실장은 "대한민국 엔진오일 시장의 고급화를 이끌어온 지크는 좋은 품질과 고객 친화적 서비스로 30년간 꾸준히 고객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에서의 지위를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