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과 함께 돌아온 '인피니티 플라잉'...경주서 7월까지 상설공연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가 주관하는 익스트림 퍼포먼스 '인피니티 플라잉'이 봄 벚꽃과 함께 관객을 다시 찾는다.

공사는 오는 3월 29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7월 31일까지 '인피니티 플라잉' 상설공연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시즌은 로봇팔, 3D 홀로그램 등 첨단 기술에 아크로바틱, 비보잉, 치어리딩을 결합해 한층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인피니티 플라잉'은 지역 공연 최초로 14년째 상설 무대에 오르고 있으며, 최근 3년 연속 3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공연은 신라 화랑이 도망친 도깨비를 쫓아 현대의 고등학교로 시간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족형 콘텐츠다.

초·중·고 단체 수학여행 및 현장학습 사전 예매도 1만 명을 돌파했다.

또한 '인피니티 플라잉'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5~2026 기업회의·인센티브 협약관광지' 콘텐츠로, 외국인 대상 공연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공연은 3월 29일부터 7월 31일까지 매주 수~일요일 오후 2시 30분, 경주 문화센터 문무홀에서 열린다.

티켓은 네이버, 인터파크, 쿠팡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예매 가능하며, 온라인 예매 시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