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주요 외신도 한종희 부회장 별세 소식 일제히 전해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로이터 "삼성電 장기 사업 전략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블룸버그 "AI 메모리서 SK하이닉스 추격 중대 시기에..."
뉴욕타임스 "중요한 시기에 삼성에 입사 사업 이끌어"
CNN "사업 책임자로서 도전적 상황에 회사 성장 기여"

[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이 63세의 나이로 별세하자 주요 외신들도 해당 소식을 일제히 보도했다.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지난 19일 경기 수원컨벤션에서 제56기 정기 주주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지난 19일 경기 수원컨벤션에서 제56기 정기 주주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5일 로이터통신은 익명의 애널리스트의 말을 인용해 "그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인해 삼성전자의 장기 사업 전략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한 회장의 부재가 관세 및 무역 전쟁 격화와 관련된 불확실성을 대처해야 하는 상황에서 삼성전자 가전사업부의 실적 개선 노력에도 잠재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했다.

블룸버그도 "그의 죽음은 삼성전자가 글로벌 가전 수요 부진에 대응하고 인공지능(AI) 메모리 분야에서 SK하이닉스를 따라잡으려는 중대 시기에 발생했다"고 밝혔다.

뉴욕타임스는 "그는 1988년 이병철 창립회장 사망 직후 회사의 역사상 중요한 시기에 삼성에 입사해 사업을 이끌어왔다"며 이력을 소개했다.

한 부회장은 1962년생으로 천안고와 인하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8년 영상사업부 개발팀에 입사해 부회장까지 오른 인물이다.

CNN도 삼성전자 사내 메시지를 인용해 "그는 전자 및 가전 사업의 책임자로서 도전적인 사업 환경 속에서도 회사의 성장에 기여했다"고 전했다.

일본 경제지 닛케이아시아는 "그는 최근 며칠 동안 건강해 보였기 때문에 그의 사망은 회사와 재계에 충격으로 다가온다"고 보도했다.

한 부회장은 지난 22일 늦은 오후 갑작스런 심정지로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이며 발인은 27일, 장지는 시안가족추모공원이다.

/설재윤 기자(jyseol@i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주요 외신도 한종희 부회장 별세 소식 일제히 전해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AI·반도체 패권경쟁 TIMELINE

삼성전자 테일러 공장 부지. [사진=삼성전자]


포토 F/O/C/U/S






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