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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의회 "전북자치도, 새만금신항 중립지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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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갖고 새만금신항 관련 "군산시, 정치적 선동말라" 비판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자치도 김제시의회가 새만금신항 국가관리무역항 지정 문제와 관련해 군산시의 정치적 선동과 전북특별자치도의 중립성 훼손을 강하게 비판했다.

김제시의회(의장 서백현)는 21일 오전 10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9일 제2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채택한 ‘새만금신항 신규 국가관리무역항 지정 및 전북특별자치도 엄정 중립 촉구’ 결의안의 배경과 취지를 설명했다.

김제시의원들이 새만금신항의 국가관리무역항 지정과 관련해 전북자치도의 엄정 중립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김제시의회 ]

기자회견문을 대표로 낭독한 오승경 의원은 “군산시가 정부의 자제 요청에도 불구하고 불필요한 정치 쟁점화와 여론전을 계속하고 있다”며 “더욱 심각한 것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중립을 지키지 않고 군산시의 입장에 힘을 실어주는 편향된 행정으로 공정성이 훼손된 점”이라고 비판했다.

김제시의회는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새만금신항은 특정 지자체의 이해관계가 아닌 국가와 전북특별자치도 전체의 발전을 위해 독립적인 형태의 신규 항만으로 지정되어야 한다”며 “전북특별자치도는 인접한 3개 시·군의 상생과 균형 발전을 위해 엄정한 중립 입장을 견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제시의회 결의문은 해양수산부와 중앙항만정책심의회 위원이 소속된 부처,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 송부될 예정이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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