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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105세 철학자 김형석 교수 초빙…25일 시청서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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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희망 성남 토크콘서트 ‘행복’

[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경기성남시는 올해 첫 ‘희망 성남 토크콘서트’ 강연자로 김형석 연세대학교 명예교수를 초빙해 오는 25일 시청 1층 온누리에서 명사 특강을 개최한다.

강연의 주제는 ‘105세 철학자가 전해주는 행복’이다.

[사진=성남시]

김 교수는 행복은 과거나 미래가 아니라 현재의 순간에 있음을 이야기하고 성장과 노력의 과정에서 행복을 찾아 누려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김 교수는 1920년 4월 23일 평안북도 운산에서 태어났다. 평양 숭실중, 제3공립중학교를 거쳐 일본 조치대 철학과를 졸업했다. 고향에서 해방을 맞이했고 1947년 월남해 서울 중앙중·고교에서 교편을 잡았다. 이후 연세대 철학과 교수(1954년~1985년), 시카고대 연구교수, 하버드대 연구교수를 지냈다.

김 교수는 대한민국 철학계를 대표하는 석학으로 105세 나이에도 활발한 강연과 집필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저서로 ‘김형석, 백년의 지혜’, ‘우리, 행복합시다’, ‘백년을 살아보니’ 등이 있다.

한은미 시 평생교육팀장은 “백세를 넘긴 노(老) 철학자가 전해주는 특별한 강연을 듣고 싶다는 시민 의견을 반영해 올해 첫 번째 희망 성남 토크콘서트 강연자로 초빙했다”고 말했다.

이날 강연은 사전 신청을 마친 600명이 참여한다.

/성남=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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