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2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보합세를 보였다. 농산물이 올랐으나 반도체 등이 내려간 영향이다.
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2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에 따르면 2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20.33으로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자료=한국은행]](https://image.inews24.com/v1/5ffad42c7e6282.jpg)
농림수산품은 농산물(3.6%)과 수산물(1.0%)이 오르며 0.4% 상승했다. 공산품은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0.7%) 등이 내렸으나, 화학제품(0.3%) 등이 오르며 전월 대비 보합세를 보였다.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은 하수처리(0.5%)가 올랐다. 산업용 도시가스(1.4%) 등이 내리며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서비스도 운송서비스(-0.1%)가 내렸다. 부동산서비스(0.2%) 등이 올라 전월과 같았다.
특수분류별로 보면 식료품은 전월 대비 0.2% 상승하고 신선식품은 전월 대비 3.9% 상승했다. 에너지는 전월 대비 0.1% 하락하고 IT는 전월 대비 0.2% 내렸다. 식료품 및 에너지 이외는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2월 국내 공급자물가지수는 125.97로 전월 대비 0.2% 올랐다. 수입이 오르며 원재료가 전월 대비 2.4% 상승했다. 중간재는 전월과 같았고 최종재는 전월 대비 0.2% 하락했다.
2월 총산출물가지수는 123.81로 전월 대비 0.2% 하락했다. 농림수산품은 전월 대비 0.3% 오르고 공산품은 0.3%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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