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이천시는 지난 17일 시청 5층 다올실에서 쿠팡풀필먼트서비스와 함께 ‘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와 쿠팡풀필먼트서비스가 협력해 기업 맞춤형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지역 내 물류 기업에 연계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시는 청년 인재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물류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해 김종호 경재재정국장, 정종철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대표, 정한모 정책실전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시는 교육생 모집 안내와 일자리 매칭, 유관기관 연계를 추진하고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물류관리사 양성과정에 필요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김 시장은 “사통팔달의 도시 이천시에 물류업체가 집중된 것에 착안해 이번 협약을 진행했다”며 “이번 협약으로 청년 인구의 외부 유출을 막고 타 시군의 청년들이 이천시로 유입돼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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