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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올해 수주 31조·매출 30조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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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주총서 발표, 사업목적에 수소에너지사업 추가
"대표이사 등 경영진 자사주 매입⋯책임경영 의지"

[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현대건설은 20일 주주총회에서 올해 경영 목표로 수주 31조1000억원, 매출 30조4000억원을 제시했다.

현대건설 제57기 정기주주총회.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 제57기 정기주주총회. [사진=현대건설]

주주총회 의장으로 나선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이사는 "체질 개선을 통한 경쟁력 회복, 혁신 상품과 기술 개발로 지속 성장의 토대를 마련, 기업의 사회적 책무 이행과 가치 창출을 올해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건설 명가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31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현대건설 자산 총계는 27조53억원, 부채 총계는 17조3359억원, 자본 총계는 9조6694억원이다. 지난해 사우디 자푸라 패키지2, 사우디 리야드-쿠드미 송전공사, 대장-홍대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 대전 도안 리버파크 등 사업으로 30조5281억원 수주고를 올렸다.

이 대표는"불가리아 원전 설계 계약을 체결하여 원전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고 국내에서는 탄탄한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6년 연속 정비사업 수주 1위를 기록했다"면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토대로 올 한 해 내실 강화와 수익 정상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경영목표는 수주 31조1000억원, 매출 30조4000억원을 제시했다. 현대건설은 전략적 투자사업과 고수익 상품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글로벌 유수 기업과 협업해 고부가·저경쟁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동시에 미래 저탄소 중심의 차세대 에너지 분야와 고품질 주거상품을 개발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도시정비 중심의 안정적 포트폴리오 구축과 대규모 투자개발사업 착공으로 수익성을 개선할 예정이다.

이날 현대건설은 정관 사업목적에 수소에너지사업을 추가했다. 또한 주주 배당금으로 675억원을 편성하고 보통주 600원, 우선주 650원을 각각 배당키로 했다.

경영진은 자사주 매입에 나서기로 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지난 1월 경영실적 발표 이후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들이 막중한 책임경영에 공감하고 미래 성장동력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자사주 매입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며 "체질 개선을 통한 경쟁력 회복과 수익성 정상화로 주주가치를 올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수현 기자(jwdo9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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