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이천시가 2025년 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안전·운영·홍보 전략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이천시청 다올실에서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한 관계기관·단체장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천도자기축제 추진위원회 신규위원 위촉식 △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 종합실행계획 보고 △종합실행계획 심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축제 프로그램 구성 △안전관리 대책 △홍보·마케팅 전략 △축제 성과평가 방법 등이 논의됐다.
특히 시는 방문객 증가에 대비해 안전관리 계획과 편의시설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관내 기업·기관·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또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온라인, 사회관계망(SNS) 홍보를 강화하고 지역 특산품과 연계한 패키지 상품을 개발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 시장은 “관광객들이 축제장에 많이 방문하여 이천 도자기의 매력을 즐기는 것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관광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 모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올해 이천도자기축제는 '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을 주제로 다음달 25일부터 5월 6일까지 12일간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과 사기막골 도예촌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