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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숨겨"…'내리고·뒤집고' 흔적 지우는 기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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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배우 김수현이 고(故) 김새론의 미성년자 시절에 교제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김수현을 광고모델로 썼던 기업들이 잇따라 '흔적 지우기'에 들어갔다는 목격담들이 나오고 있다.

명동 아이더 매장 래핑 광고에서 김수현이 제외됐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명동 아이더 매장 래핑 광고에서 김수현이 제외됐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17일 온라인커뮤니티에 따르면 최근 명동 아이더 매장 건물 전면의 대형 래핑 광고에는 양면이 다 장원영으로 채워져 있다.

과거에는 아이더의 두 브랜드 모델인 김수현과 장원영 래핑 광고가 걸려 있던 곳이다.

이 밖에 한 누리꾼은 "식당에 왔더니 테이블 종이를 뒤집어서 주더라"며 "뭐야, 하고 뒤집어 봤더니 김수현 인쇄 광고 사진이 있었다"고 전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우리집 앞 홈플러스는 정면 건물 상단에 건물 반만하게 큰 김수현 상반신 광고판이 걸려 있었는데 사건 터지고 나서 지금 흰벽만 보이고 아무것도 없다"고 밝혔다.

명동 아이더 매장 래핑 광고에서 김수현이 제외됐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수현이 인쇄된 테이블 종이를 뒤집어 깔았다는 한 식당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수현의 인기가 높았던 해외에서도 잇따라 김수현 광고판 철거가 이뤄진 것으로 목격됐다.

누리꾼들은 "김수현이 광고 이렇게 많이 하는지 몰랐다" "앞으로 사생활 관리 잘 할 것 같은 연예인들 몸값이 더 오르겠네" "바로 덮어씌울 모델이라도 있으면 다행이다" "명동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으니 더 민감할 듯" 등의 목소리를 냈다.

한편 명품 브랜드 프라다가 앰버서더 발탁 3개월 만에 김수현과 계약을 해지한 데 이어, 코스메틱 브랜드 딘토도 지난 15일 배우 김수현과 모델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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