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아영FBC는 '2025 대한민국 주류대상' 총 12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아영FBC는 시상식 최고 영예인 '베스트 오브 2025(Best of 2025)' 등 수입사 중 최다 부문에서 수상하며 업계 내 경쟁력을 입증했다.
![아영FBC 2025 대한민국 주류대상 수상품목. [사진=아영FBC 제공]](https://image.inews24.com/v1/41b912e8d76640.jpg)
올해 최고의 와인 중 하나로 선정된 '펫저 본테라 카베르네 소비뇽'은 미국 캘리포니아의 대표적인 친환경 와이너리 본테라(Bonterra)에서 생산한 유기농 와인이다. 이 와인은 레드 와인 신대륙(10만원 이상) 부문에서 베스트 오브 2025를 받았다.
전문가들은 "신대륙 카베르네 소비뇽의 전형적인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세련된 밸런스를 갖춘 와인"이라며 평가했다.
이와 별도로 아영FBC는 레드 와인, 화이트 와인, 스파클링 와인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수상했다.
레드 와인 부문에서는 '샤또 보네 레드'가 구대륙(3만원 이상 6만원 미만)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신대륙(10만원 이상) 부문에서는 '에스쿠도로호 바론 드 필리프'가 선정됐다.
화이트 와인 중에서는 '더 페더럴리스트 샤르도네'가 신대륙(3만원 이상 6만원 미만) 부문에서, '에라주리즈 에스테이트 리제르바 샤르도네'가 신대륙(3만원 미만)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폴 당장 뀌베 47 골드'는 스파클링 와인(10만원 이상) 부문에서, '폴 당장 카르트 누와'는 5만원 이상 10만원 미만 부문에서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아영FBC는 위스키 부문에서도 수상했다. '벤로막 10년'은 싱글몰트 스카치(12년 미만) 부문에서 3회 이상 수상 기록을 세웠다. 벤로막 10년은 첫 향에서 잘 익은 사과와 배 풍미가 느껴지다 바닐라와 다크 초콜릿 향이 여운으로 남는 위스키다.
아영FBC 관계자는 “보유한 제품군의 폭넓은 경쟁력을 입증한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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